[업데이트!] 다글로 GPT 후기
다글로 내 AI 채팅 사용성을 솔직히 리뷰합니다. 예전에는 답변이 길어지면 버벅이고, 네이티브 GPT보다 로딩이 느리며, 파일 업로드 오류도 잦았지만 지금은 모두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제는 ChatGPT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고, 남은 대기 시간은 모델의 Thinking(Reasoning) 단계 때문이라는 점까지 정리해 소개합니다.
Dec 18, 2025
다글로 GPT, 더이상 불편하지 않습니다! 🎉
몇 달 전만 해도, 다글로에서 AI 채팅을 쓸 때 가장 불편했던 점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 답변이 길어지면 화면이 버벅인다.
- 네이티브 ChatGPT보다 로딩이 느리다.
- 파일 업로드/분석이 가끔 실패해서 다시 시도해야 한다.
모델이 아무리 똑똑해도 이 세 가지가 한 번씩만 터져도,
“그냥 브라우저 열고 GPT, Gemini 직접 결제해서 쓸까…”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죠.
물론 저는 다글로의 다른 기능들(받아쓰기, 요약, 보드챗, 슬라이드 등등)을 잘 쓰고 있었기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고,,, 드디어!! 이 부분이 체감될 만큼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 다글로에서의 AI 채팅 사용 화면


1️⃣ 긴 답변에서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
이전에는 요약·분석 결과가 길어질수록
- 스크롤이 순간적으로 멈추거나
- 텍스트가 한참 늦게 이어서 나오는 느낌이 있었지만,
현재 다글로에서는
- 스트리밍 속도가 훨씬 안정적이고
- 긴 답변도 한 번에 쭉 흘러나와, 읽는 리듬이 끊기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내용은 좋은데, 버벅거려서 보기가 힘들다”는 피로감이 아예 사라진 상태입니다.
2️⃣ 로딩 속도: 네이티브 GPT와 체감 차이가 거의 없다 ⏱
예전에는 같은 질문을 했을 때
- 브라우저에서 직접 GPT를 쓸 때보다
- 다글로 안의 AI 채팅이 눈에 띄게 1–2템포 느리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 첫 글자가 찍히는 시점
- 동일 분량 답변이 완성되는 전체 시간
두 기준 모두에서 네이티브 GPT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다글로라서 더 느리다”는 이야기는 이제 아주 아주 옛말이죠! 😆
3️⃣ 파일 업로드·분석 오류, 신경 쓸 일이 많이 줄었다 📁
예전 다글로에서는 간헐적으로
- 파일 업로드가 중간에 끊기거나
- 분석이 끝나지 않고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 다시 시도해야 하는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 파일 업로드 성공률이 크게 올라갔고
- 업로드 → 분석 → 보드 생성까지의 플로우가
안정적으로 한 번에 이어지는 편입니다.
“업로드부터 다시 해야 하나…”를 걱정해야 하는 빈도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4️⃣ 여전히 남은 ‘답변 구성 중’ 시간, 이건 다글로 탓이 아닙니다 🤔
요즘 다글로에서 AI 채팅을 쓰다 보면,
답변이 바로 나오기 전에 잠깐 ‘답변 구상 중’로딩이 오래 걸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 “이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
- 이 딜레이는 다글로가 느려서 생긴 시간이 아니라,
- 모델이 내부적으로 더 깊게 추론·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Reasoning (추론) 시간입니다.
- 같은 프롬프트를 네이티브 GPT에 직접 넣어도
→ 똑같이 Thinking 단계가 들어가고, 비슷한 정도의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즉,
“다글로에서 오래 걸린다” = 다글로가 느려서가 아니라, “같은 GPT가 더 좋은 퀄리티를 만들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에 가깝다
모델이 점점 Reasoning(추론) 단계를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 답변의 논리 구조가 더 단단해지고
- 복잡한 요청에 대한 결과 품질이 좋아지는 대신,
- 초반에 1–2초 정도, 많게는 10초가량 추가로 생각하는 구간이 생긴 것입니다.
이건 다글로에서 쓰든, ChatGPT 공식 페이지에서 쓰든 동일하게 발생하는 특성입니다.
만약 퀄리티를 조금 양보해서라도 빠르게 답변받고 싶다면?
→ 하위 모델을 선택해서 얘기나누면 해결!
→ 물론 이것도 다글로에서 가능하구요!
5️⃣ 지금 기준으로 본 다글로 AI 채팅 사용성 정리 ✅
2025년도 12월 시점에서 다글로 내 AI 채팅 사용성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예전에 불편했던 ‘버벅임·느린 로딩·업로드 오류’는 대부분 해소되었고, 남은 기다림은 모델이 스스로 더 나은 답을 만들기 위해 쓰는 시간이다.”
그래서 지금은,
- 속도 때문에 굳이 창을 나눠
“다글로는 받아쓰기/보드만, GPT는 따로 브라우저에서”
라고 나눠 쓸 이유가 사라졌고,
- 보드 안에서 바로 AI를 부를 때의 편리함과
네이티브 GPT 수준의 속도·안정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계까지는 왔습니다.
앞으로는 “속도가 답답하다”는 이야기보다는,
어떤 보드·업무 흐름에 AI 응답을, 다글로를 어떻게 붙여 쓰는 것이 가장 생산적인가
를 고민하는 쪽에 더 집중해도 될 타이밍입니다!
⭐ 심지어 다글로는 Gemini, GPT, Claude 등 모두를 지원하니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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