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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춘풍전 1읽기전용

아 힘들어 내 자리 어딘지 알지 대학교 자리야 몰라 예치 아 근데 3학년 수업 갔다가 바로 2학년 연강 있으면 너무 힘들어 너무 멀어 3학년 반 너무 멀고 아유 진짜 동물은 다 왔나 아닌데 건물도 비말이 없네 어 이렇게 알았어. 어디였어. 혜린이 조퇴했어. 조퇴했어. 난 아쉽게 누구야 난 아쉽게 주는 거야. 그러면은 1교시 있다. 갔어 응 아파서 간 거야. 뭐가 또 아파 주민이 아프대요 아파 선생님 안 보내주셨어 선생님이 보실 때는 좀 버텨볼 만하다고 생각하셨나봐 그리고 성우 집에 서 있고 아이고 아이고 나 요즘 시험 문제 내고 있다. 했잖아. 교무실에서 지금 쉬 금지잖아. 얘들아 알지 그래서 어제 머리를 싸매고 있었어 이거 너무 쉬운가 이거 너무 어려운가 이렇게 머리를 싸매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2학년은 안 들어오시는 국어 선생님이 내가 머리를 싸매고 있으니까 그냥 내요 이러는 거야. 그래서 너무 어려워서 다 틀리면 어떡해요. 했더니, 그럼 다 틀리는 거지 그냥 내요 이러는 거야. 어떻게 생각해 그냥 나가시는 선생님 아니야. 너 이거 모르는 동생이겠다. 근데 3학년은 작년에 그 작년에 무지막지한 문학 얘기 들었니 얘들아 작년에 90 정확하지 않은데 93점이 3등급 컷이랬나 작년에 그랬대 문학이 그래서 3학년 선배들은 이제 내가 화딱 들어와서 시험 문제 쉽게 내는 게 좋아 어렵게 내는 게 좋아 이러면 무조건 어렵게 내달라고 그래서 그러다 1등급 컷이 80점대 나오면 어떡해 그래도 1등급 있잖아요. 이러는 거야. 그래서 걔네는 무조건 어렵게 내달라고 하더라고. 이거 누구꺼야 그룹 최우진 선수 담임선생님 뭐야? 여기 예쁘게 모셔놔야지 이 출중전 어제 여기까지 필기를 하고 끝났어 맞지 교과서는 66 쪽을 피하면 되고요. 원래 항상 소설을 읽고 아니면 작품을 보고 나서 정리를 하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판소리계 소설은 사실 좀 낯설고 좀 어려울 것 같아요. 1학년 때 배웠던 선생님의 소설였어. 고전소설 1학년 때 못 배웠다고요. 벌써 1학년 기억은 삭 잊어버리고 2학년 올라온 거야. 고전 소설 중에서도 판소리계 소설 그러니까 판소리가 뭔지는 알지 애들아 붙이고 한복 입고 하는 그 판소리가 이제 점점 소설이 된 거야. 왜냐하면, 그 판소리는 공연이잖아. 그러니까 뒤에 잘 들어야지 그렇지 공연이잖아. 판소리는 그러다 보니까 읽고 싶을 때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책이랑 널리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책이랑은 다르게 판솔이는 딱 거기 가서 그 명창만 있는 곳에 가야 그분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단 말이야. 그치 그러다 보니 장소도 필요하고 국쟁이도 필요하고 소리를 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이러다 보니까 이게 점차점차 판소리 그 자체보다는 소설로 저착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제 아무래도 처음에 소설이라는 장르가 들어왔을 때 처음에 딱 소설은 뭐야? 라고 적립이 되지 않잖아. 이전에 있었던 소설이랑 비슷한 것들의 특징들을 가지고 오다 보니까 판소리계 소설이 등장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요 작품을 보면은 갑자기 약간 산문체 그러니까 글이 쭉 있는 소설 같다가 갑자기 시처럼 운문체 시처럼 갑자기 뭔가 리듬이 있는 그런 구절들이 막 나온단 말이야. 그래서 고런 점들이 판소리계의 소설 중에 특징 중에 하나다라는 거 알아두면 되고요. 뒤에서 자세히 설명할 거예요. 그리고 아까 지난 시간에 말했다시피 남장 모티프 우리 남장을 하고선 이춘풍의 아내가 비장이 되어서 이야기를 한다고 했잖아. 그치 뭔가 여자의 모습으로 얘기를 했을 때 먹히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남자의 모습을 하고 남자의 모습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라는 거 보면 되겠구요. 3번이나 4번은 뒤에 이어서 자세히 필기를 할 겁니다. 그래서 보면 이춘풍이랑 아내가 상반된 모습을 보여요. 이춘풍은 계속 놀러 가고 싶어 하고 재산 나눠먹고 요런 모습들 그렇지만 아내는 착실하게 축척하고 그런 이춘풍을 혼내켜주는 기장으로서 혼내켜주는 그런 부분들도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제인 사회적인 남성 중심의 사회 비판 효자 이것이 드러나게 되는데 얘들아 보면 이 소설 줄거리 선생님이 지난 시간에 얘기해줬잖아. 여기서 보는 이춘풍의 느낌이 어때 이춘풍은 어떤 사람이야 이름 안 부르면 대답 안 할 거 없어 주연아 이춘풍 어떤 사람이야 책임감 없고 약간 막 멋있고 이런 남성상 같아 아니면 되게 한심하고 볼 것도 없고 이런 남자 같애 후자 같지 뭔가 이 소설 안에서 그리고 있는 이춘풍이라는 인물이 되게 선생님이 하남자라고 표현했잖아. 되게 볼 것 없고 한심하고 참 그런 사람이야 그리고 그거에 비해 봤을 때 아내가 훨씬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이란 말이야. 그런 걸 보면서 너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고 얘기하면서 남자가 훨씬 더 훌륭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남자들 너네 별거 없네 이런 얘기가 하고 싶은 거야. 그래서 주제에 허위적인 남성 중심의 사회 남자가 훨씬 우월하다고 여기는 그 사회가 얼마나 허위적인지 얼마나 진짜 그런 게 아니라 얼마나 가짜인지 고런 것들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라는 거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조선 후기에 여러 사회상이 반영되어 있다는 부분이 있는데, 소설 읽다 보면 찾을 거예요. 여성 의식의 성장은 이미 알겠어 지금 김 씨 아내가 지금 훨씬 이춘풍보다 똑똑하고 훌륭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 의식이 그래도 조금씩은 성장하고 있구나 라는 거 확인할 수 있었고요. 저 물체 중심의 가치관은 뒤에 읽다 보면 나올 거지만 보면 추월이가 이춘풍의 돈을 다 뺏었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이춘풍이 심부름 역할을 하면서 주인님 주인님 이렇게 기생을 모시고 있어 이춘풍은 양반인데 요런 걸 봤을 때 물질을 가지고 있는 거 돈이 많은 게 장땡이 시대가 왔다라는 고런 가치관도 드러나 있구나라는 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판소리계 소설을 마저 조금 더 자세하게 보도록 할게요 판소리계 소설이라는 게 사실 진짜 설명할 게 많고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이야말로 공부한 사람과 공부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큰 아이고 졸려 아이고 졸려 큰 부분입니다. 보면 판소리계 소설이라는 거가 아까 전에 왜 탄생하게 됐는지 설명을 했고 그렇다 보니까 이런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쓸 시간 줄 거예요. 지원아 판소리계 특유의 말하기 방식 음문체와 산문체가 혼합니다. 라는 얘기 아까 전에 했었고요. 양반을 풍자합니다. 풍자하는데 그래도 이때 신분제 사회인데 양반 대놓고 욕하면 잘못하면 잡혀가지 않을까? 내가 지금 여기서 갑자기 아니야. 나 특정한 정치 성향 아니야. 갑자기 내가 윤석열의 석방에 대한 얘기를 막 해 석방을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해 그러면 나 잘못하면 잡혀갈 수 있잖아. 너네 중에 누가 나랑 정치 세계 다른 누군가가 저 선생님이 어떻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고 수업 시간에 그런 얘기를 하니까 이렇게 민원을 넣었어 나 잡혀갈 수도 있잖아. 근데 이때는 더 심한 위계 사회 더 심한 신분제 사회인데 그냥 대놓고 양반 까봐 죽을 수도 있어 이때는 그러다 보니까 제대로 진짜 직설적으로 양반을 까지는 못하고 돌려서 좀 재미있게 깔려고 그렇게 하는 부분들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놓고 막 아이고 입주붕이 한심한 놈아 이렇게 말할 수는 없으니까 너희가 스스로 입주붕 한심해라고 생각해 라고 이렇게 돌려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는 내용들이 등장하게 되는 거고요. 저게 문제야 편집 자본 논평 편집 자본 논평이 뭔지 알아 다일러 몰라 편집자적 논평이라는 게 사실은 되게 되게 어려운 개념이고요. 모의고사에서도 간혹 나와 편집자적 논평이 드러난 부분을 찾으세요. 이런 문제들이 간혹 등장을 하는데요. 일단 편집자적 논평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서술자의 시점을 알아야 돼 우리 서술자의 시점 알아야 되나 이런 거는 공부를 해봤나 어때 서술자가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소설을 쓸 수가 있어 다들 알겠지만, 일단 서술자가 작품 밖에 있을 수도 있고 작품 안에 있을 수도 있죠. 그래서 그 1 인칭 부분을 보면 작품 속에서 주인공 중에 한 명으로 얘기를 하는 거야. 주인공이 한 명이 돼서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 있고 또 주인공 중에 한 명인데 내가 주인공은 아니야. 서술하는 내가 주인공은 아니고 관찰을 하면서 진행이 돼 예를 들면 지금 뒤에 2명이 서 있다. 이런 얘기 때문에 관찰하는 얘기 관찰하느라 성우가 자기 고개를 끄덕끄덕했어. 하나가 지금 웃었어 요런 것들 관찰을 해서 내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2학년 7반에 대해서 관찰한 것들을 이야기하는 거야. 그게 작품에 있는 1인칭 시점인 거고, 서술자가 밖에 있어 이야기는 너희들이고 나는 이 이야기의 밖에 있어 너희가 이야기하고 이런 것들 밖에 있는 거야. 그래서 밖에서 관찰을 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3인칭 관찰자가 되고요. 우리가 지금 중요하게 알아야 될 건 3인치 전지적 작가 시점인데 이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건 뭐냐면 너희들이 있는 걸 관찰하는 걸 넘어서 내가 신인 거야. 서술자인 내가 신이야 거의 신에 가까워 작가가 신에 가까워서 그냥 단순히 지금 뒤에서 성우랑 또 누가 시현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런 간단한 관찰에서 넘어서서 승찬이는 지금 지루해 승찬이가 실제로 지루한지 안 한지 말한 적도 없고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내가 딱 보니까 작가인 신이나 다름없는 작가 내가 보니까 승찬이가 지금 지루해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니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속마음까지 안 온 거야. 지금 재훈이는 무슨 얘기하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어 이런 거 실제로 인물들이 하는 행동을 관찰하는 거에서 넘어서서 그 속에 있는 말까지 속에 생각하는 거 느끼는 감정까지도 다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게 전지적 작가 시점이란 말이야. 사실 전지적 작가 시점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걸 알아야 편집적인 논평을 설명할 수 있어서 그래 그래서 여기는 안 써도 돼 얘들아 그리고 윗부분을 다시 띄워줄게 그래서 편집자적 논평이라는 건 뭐냐면 그 3인칭 전지적 작가의 시점에서 작가가 신이야 그래서 아까 말한 것처럼 속마음까지 감정까지 다 알 수 있다고 했잖아. 그것만으로는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거야. 그것만으로 다 표현할 수 없어 직설적으로 작가가 작가도 언젠가는 이 인물들의 승차나 이야기들을 쓰고 속마음이 이런 것 같다 이런 감정을 느꼈다 얘기를 하다가도 그래도 내 얘기가 언제쯤은 하고 싶지 않을까? 내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 이런 얘기 여기서 하고 싶어 하는 순간 있단 말이야. 고런 순간에 등장하는 게 편집적인 논평입니다. 뭔가 인물들을 한참 설명해줘 뭐 얘는 이런 행동을 했고 승찬이가 지금 뒤로 나갔어요. 그리고 이제 드디어 조금 잠에서 깬다는 생각을 했어.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현 작가가 그래 나가길 잘했어. 졸리면 나가야지 이렇게 생각했어. 이거는 지금 승찬이의 행동도 아니고 승찬이가 속마음을 하고 있는 생각도 아니잖아. 근데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또 있는 거야. 그럴 때 이 작품 안에 있는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뭐 행동 외형 이런 거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갑자기 드러나 그게 편집 저널 목표이거든. 그래서 소설을 우리 우리 고전소설 읽으면서 찾아주긴 할 건데 어때 약간 느낌이 와 편집 저널 목표는 뭔지 이렇게 이 사람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걔네가 어떤 마음 어떤 감정을 갖고 있을 것이다. 말하다가 거기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갑자기 얘기하는 순간 그런 게 컨셉 적용 봉편입니다. 그래서 여기 보면 소설자가 빗곳에 갑자기 개입해서 나타나게 되는 거고, 그러니까 갑자기 이 평화롭고 이 재미있고 이런 세상에서 이야기를 주인공들이 진행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나 할 말 있어 라고 작가가 자기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있는 거 그게 편집자적 논평이고요. 그래서 그냥 단순히 관찰하는 걸 넘어서서 거기에 대해서 작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얘기해 주는 거 아 이거 꼴 좋다. 요런 얘기들이 편집자적 논평에 해당이 되겠고요. 그래서 편집자적 논평은 고전 소설에서만 드러나는 그런 특징이야 왜냐하면, 나중에는 조금 더 외모새가 이렇게 잘 다듬어져서 소설 속에서 꼭 편집자적 논평이 아니어도 그걸 돌려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기법들이 생기는데 지금 요거 고전이잖아. 옛날이니까. 소설이라는 거가 뭔지 정확하게 정립이 안 돼 있어서 이 사람들도 미숙하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불쑥불쑥 튀어나오게 되는 거야. 고전소설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고요. 또 판소리계 특징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아까 말한 것처럼 선생님 설명한 것처럼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주인공들을 관찰하고 그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감정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너무 불충분하니까 답답하니까 작가가 추가로 얘기하는 것이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요 편집 전형 모평을 보면 작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이전에 그냥 관찰하고 얘기해 준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추가적인 정보 또 막 꼴 좋다. 이런 얘기가 주로 많이 나와 그렇다 보니까 비판적인 해석 그리고 사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이거야. 라는 주제나 교훈을 강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라는 거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여기 판소리개 소설부터 쓰고요. 이 전지적 작가 시점 이 표는 사실 그렇게 중요한 내용이 아니고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는 게 뭔지를 설명하기 위한 부분이니까. 표 부분은 굳이 필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재훈이 왜 청소를 도망갔어 모르겠어 너도 너의 마음을 모르겠어 조종아 화면에 대해 출시할까요? 너희는 자리 언제 바꿔야 될까 학생이 있으면 바꾸자 하시면 바꾸는 거야. 찰나는 벌써 짝꿍 자리를 아껴 걔네는 챕스티피가 자리를 배치해준대 그래서 애들이 불만이 많던데 이렇게 바보라고 왜냐하면, 분명히 이 자리에 앉았던 친구들이 고대로 요 자리가 된 거야. 그래가지고 그 앞에 있는 친구들이 고대로 앉아있더라고. 그게 너무 웃겨 정말 예쁜 반지를 끼고 있으면 우선 자꾸 커플링이 아닌 조카야 애들이 너무너무 예쁜 반지거든. 근데 커플링이 아닐 수 없는 너무 예쁜 반지를 끼고 자꾸 아니래 다른 반 애들도 너무 예쁜 반지를 끼고 있길래 여자친구가 있구나 남자친구가 있구나 이러면 아니래 자기 혼자 끼는 반지래 근데 알지 커플링 디자인이 아닐 수 없어 그날 다음 판 넘길까 아직 더 써야 된다. 해보세요. 한숨 쉬었어 너무 많아 내가 그때 아팠을 때 너희한테 주의를 받았잖아. 거기에 대부분의 친구들이 더 많이 쓰고 싶은데 필기를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대 그래가지고 그 의견을 적극 수렴했습니다. 그래서 필기가 많다고 걱정하면 안 돼요. 그리고 이제 내가 보니까 너희들이 내신 시험에서 어려워하는 게 선생님들이 볼 땐 이거 같은 말이고 난이도에 차이가 없는 말인데 너희들은 표현이 달라지면 그 다른 말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고.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표현들을 봐야 내신 시험 때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비슷한 말이지만 다른 표현으로 여러 개 적어옵니다. 승찬아 입 찢어진다 어떻게 이렇게 졸려가지고 이제 2교시인데 오늘 시간표가 어떤가 좋아요. 어떤 날이 제일 좋아 무슨 요일이 너희 바로 시간표에서 아 그냥 그래 목요일 목요일 체육이 있어서 그렇구나 그래도 원래는 보통 동아리도 있고 자율도 있고 금요일이 좋지 않아 동아리 치료 아 동아리 치료 눈 멈추면 왜 이렇게 부담스러워해 얘들아 해치지 않아 중요한 얘기 7반이 월요일 2 교시에 들었잖아. 그래서 우리 상견례 때문에 40 분 수업을 단축 수업한다. 했잖아. 오전 수업을 그래서 수행평가를 어떻게 할까 얘기했는데 솔직히 내 생각에는 40 분이면 충분히 쓸 수 있거든. 근데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진짜로 진심으로 40 분 다른 반은 50 분 주는데 40 분 주는 거 불공평하다 생각하니까 이거 뭐 범인 색출 이런 거 아니에요. 솔직하게 상관없어 알겠어 진짜 솔직한 게 중요해 얘들아 나중에라도 불만 사항이 있으면 안 되니까. 그래도 그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10분 적게 주는 건 좀 그렇다 이렇게 그래서 목요일 날로 최저가 날로 옮기겠습니다. 목요일 1교시에 문학 시간에 최적을 보는 걸로 옮길게요 월요일 2교시에는 40분이지만 그때는 수업을 하는 거고, 혹시 오늘 목요일 친구들 있으면 이거 뭐 담당했어. 수행평가 알림이 있어 그러면 알려줘 목요일로 바뀌었다고 필기 어느 정도 해놔 잘못한 사람 너희 너희는 뽀로로를 아니 뽀로로와 친구들 아는 세대인가요? 몰라 너네 그런 세대 아니야. 나 어제 진짜 고민했거든. 이 아이들은 어떤 애니메이션을 못 컸을까? 뭐 알아 너희 타요 나 너무 옛날에 살고 있나 뭐 보고 컸어 어렸을 때 타요 뽀로로 보고 컸어 그렇지 뽀로로 보면 얘들아 뽀로로 봤던 기억을 잘 되새겨봐 보면은 막 거기 애기 막 뽀로로 막 이런 애 막 나오고 에디가 그 여우지 발명가는 거 그거 내가 커다운 애 코디 코비 있고 루피 맨날 코피 태우는 애 루피 있고 그 뽀로로 여자친구 있잖아. 걔네들이 막 어느 날 우작부작 에피소드 이렇게 하고 나면 갑자기 이렇게 궁 쫙 빼면서 거기서 스윗한 목소리의 아저씨가 정말 평화로운 도내 마을이에요. 막 이런 거 하잖아 요게 편집자는 목표 그냥 단순히 반사하고 그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거에서 넘어서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는 거 고게 편집단의 목평이다. 그래서 사실은 뽀로로는 편집단의 모평이 드러나는 굉장한 작품이다라는 거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설을 읽기 전에 남작 모티브 볼 거야. 아이고 이를 악물었어 필기에서 이런 거 많았으면 좋겠다며 김도희 없는 사람이야 보면 우리 제가 설명했던 내용이에요. 보면 우리 남장 모티프 남장 화소라고도 얘기합니다. 같은 얘기구요. 모티프 화소라는 건 소설들에 일정하게 등장하는 어떤 규칙 같은 거야. 그래서 요즘 너희들이 잘 아는 말로 프리셰 프리젠 알아요. 뭔가 되게 뻔한 전개 있잖아. 그런 거 나오면은 여주인공이 넘어지려고 할 때 남주인공이 와서 딱 잡아들었지 이런 거 다 정해져 있는 거 드라마 보면 그냥 어떻게 되게 쟤랑 쟤랑 나중에 뭐 사귀겠네 결혼하겠네 이러고 보이는 것들 있잖아. 그럼 클리셰라고 하는데 그런 것처럼 뭔가 정해져 있는 전형적인 고런 것들을 남장 모티프 남장 화소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남장 설명 끝나고 적을게요 남장하는 내용이 드러난다라는 걸 볼 수 있었고, 다 얘기했던 거긴 한데 여성이 남성이랑 동등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부분이 드러나고 또 그러다 보니까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인 사회가 사실은 얼마나 허위적이었는지 얼마나 별로였는지 고런 내용들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여기 여기 빨간색으로 칠한 부분들은 이제 정말 대놓고 서술 문제에 서술될 수 있는 정도의 서술입니다. 그래서 여성이 사회 진출이 제한되었던 봉건사회 옛날 옛날 전근대적인 옛날 시대에 여성 주인공이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남장을 했다. 그리고 허위에 찬 당대의 남성 중심 사회 남자 중심의 그런 가부장적인 사회가 얼마나 허위적이었던 것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이다. 요런 정도로 기억하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사실 위에 있는 내용이랑 밑에 있는 내용이 똑같은 내용이라서 둘 중에 하나만 필기해도 상관은 없는데 이제 시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표현들에 대비하고 싶은 친구들은 다 작성하면 됩니다. 필기하세요. 세현이가 안경을 썼다 응 너희는 모르겠지만, 너희는 필기를 할 때 가장 눈이 반짝반짝 빛나거든. 근데 내가 탈출할 때 필기할 때 이렇게 하란 말이야. 그래서 여기 앞에서 너희 필기하는 걸 보고 있으면 너무 너무 웃기고 귀여워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그 필기하는 순간에 너희들이 이렇게 쭉 보고 있는 게 약간 교사의 복지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거든. 너희는 모르겠지만, 엄청 귀여워 그렇게 쓰고 있는 게 왜냐면, 애들이 이렇게 이렇게 그냥 이렇게 쓰는 게 아니잖아. 막 막 이렇게 뜬단 말이야. 그래서 귀엽네요. 오늘 유독 모두 열심히 필기하고 있길래 주운이 잘 안 보여 지금 인상 속에 있어 잘 안 보여 어떡하지 자리가 빨리 자리를 바꾸기를 너희는 언제 짝꿍이 생길까 이제 얼마 안 남았네 다 썼나요? 지훈이 안 쓰고 있네 너 이제 좀 서로 친해졌잖아. 아니야. 아직 안 친해 모르는 사람들이야 그냥 반만 공유하고 있어 그렇게 요런 법석하게 나갈 거야. 너희가 생각할 때 제일 뭐라고 해야 되지 적극적인 친구 제일 우리 반에서 제일 재미있는 친구는 누구야 재훈이인가 봐 승찬이 재훈이야 재훈 승 그러면 승찬이가 재밌어 재훈이가 되겠어 정윤이 제일 재밌는 사람 한 명 골라봐 정윤이가 제일 재밌어 정윤아 정윤이가 할까 정윤이가 제일 재밌는 사람 할까 오 다음부터 누가 따른 선생님이 들어와서 우리 반에 제일 재밌는 사람 누구야 그럼 정현이 딱 손들어야 돼 정현이가 뭘 도와줄 거냐면 네 너희가 읽기에는 계속 설명을 해야 되고 이게 약간 옛날 말투풍이어서 선생님이 읽을 건데요. 읽으면서 설명을 할 건데 따옴표 안에 있는 말 있잖아. 정훈아 따옴표 안에 있는 말 나올 때만 실감나게 읽어줄 수 있겠어 근데 아마 오늘 많이 안 나갈 거라서 많이 대사를 칠 건 없을 거야. 그래서 66 쪽 다 피시고요. 원아 66 쪽 볼까 이제 공부 나갈 건데 원아 우리는 지금 나갈게요 앞부분 줄거리 숙종 시절 서울에 살던 이출품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많은 재산을 방탕한 생활로 탕진한다. 진짜 최고의 삶인 건 모르고 그치 진짜 내가 내가 일 안 하고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주사는 최대한 최고인지도 모르고 다 잃었어요. 이후 춘풍은 아내 김 씨에게 모든 살림살이를 맡기고 자신은 허튼 짓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다 이거 각서 각서 쓰는 사람이 믿을 게 어때 하지만 아내가 갖은 고생 끝에 재산을 다시 모으자 옛 버릇이 되살아난 춘풍은 장사를 핑계 대고 집에 돈 500 냥과 후조에서 빌린 돈 2 천 냥을 가지고 평양에 간다 그곳에서 춘풍은 기생 추월에게 반하여 장사 밑천을 거덜내고 급기야 그 집에서 머슴 노릇을 하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춘풍의 아내는 평양 감사에 회계 비장을 자처하여 남장을 하고 평양에 찾아간다 우리 지난 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해줬던 줄거리 고 부분입니다. 여기 회계 비장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 앞에서 이야기했던 남작 모티프구나 라는 거 확인할 수 있었죠. 그래서 여기 말한 것처럼 봉건 사회에서 여자 주인공이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금 남장이 사용되고 있다. 라는 거 앞부분 줄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회계 비장이 춘풍이 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탐문하게 하루는 비장이 추월의 집을 찾아갈지 사또께 아뢰고 천천히 찾아가니 춘풍의 거동이 기구하고 볼 만하다 아주 아주 그지꼴을 하고 있나 봐 그지 어떻게 그지꼴을 하고 있는지 한번 볼게요 동두난팔 동두난발 덥수룩한데 얼굴조차 안 씻어 더러운 때가 덕지덕지 10년이나 안방 옷을 도롱도롱 누비여서 그렁저렁 일 얽어 입었으니 그 추한 형상에 니가 아닌 침을 뱉으리오 춘풍은 제 아내인 줄 꿈에나 알랴마는 비장이야 모르손가 여기까지 볼게요 되게 되게 중요한 게 많이 나오는 부분이야 여기 보면 일단은 우리 봉두난발 봉두남발 여기 뜻 뭔지 66쪽 써져 있는 거 위에 보면 머리털이 쑥대랑이같이 헛수룩하게 마구 흐트러짐 또는 그 머리털 이렇게 돼 있어 우리 사극 보면 얘들아 죄인들 고문할 때 한 번쯤은 본 적 있지 다리 찢고 막 지지고 할 때 보면 머리 이런 거 똥머리 같은 거 얹어놨는데 다 빠지고 막 이렇게 있잖아. 그런 머리 상태인가 봐 그리고 보면은 씻지도 않아서 때가 덕지덕지 집안에서 안 빠는 옷을 도롱도롱 그렁저렁 이런 표현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덕지덕지 도롱도롱 그렁저렁 요 세 개 표시해 볼까요? 일단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는 게 그냥 때가 묻어 있었고, 옷도 그냥 누비어서 입었고 이렇게 표현하면 되는데 굳이 굳이 이런 재미있는 어떤 단어들을 넣었어요. 이거를 우리 근데 이 음성 상징어라는 게 말이야. 의태어랑 의성어를 다 표현 의태어랑 의성어를 다 포함한 거야. 그러니까 의태어라는 건 뭐야? 행동 나타내는 거지 깡통깡총 이런 게 의태어야 그리고 의성어는 뭐야? 소리 나타내는 거지 덜그럭 덜그럭 요런 거 두 개를 다 표현한 게 음성 상징어고요. 아까 불러줬던 세 가지 덕지 도롱도롱 그렁저렁은 음성 상징어구나 라는 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보면 약간 덥지덕지 조롱조롱 그렁저렁하면서 일반적인 산문체가 아니고 약간의 리듬감이 있는 거 느껴져 얘들아 약간 시처럼 뭔가 이렇게 느낌이 있잖아. 그냥 단순하게 서술된 게 아니고 덕지덕지 신년이나 안방 옷을 도롱도롱 누벼서 드렁저렁 이렇게 약간 이렇게 흐름이 있잖아. 운율이 그래서 요런 부분에서 아까 말한 판소리계 소설에서 산문체와 운문체가 섞여서 나오는구나 이 부분이 약간 운문체의 느낌을 주는 부분이구나 라는 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제일 중요한 거 우리 아까 전에 편집 전용 논평 한참 공부했지 뽀로로의 나라를 보면서 뽀로로 마을이 정말 화목하네요. 이런 얘기해주는 편집 전용 논평이 여기 드러납니다. 여기 그 추한 형상에 뉘가 아닌 침을 뱉으리오 춘풍은 제 아내인 줄 꿈에나 알랴마는 비장이야 모르신가 이 부분이 편집자적 논평에 해당합니다. 그 부분 체크해 놓으면 되겠고요. 보면 지금 작가가 하고 있는 생각을 갑자기 개입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그렇죠. 그 짓고 하고 있는 데다 누가 침을 빚겠냐 이렇게 얘기하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남장하고 있는 비장 비장인 줄 알지 얘 너 자기 와이프인지도 몰라 이렇게 얘기해 주는 편지점은 논평이 여기 그 추안부터 뭐를 쏜다 요 부분에 드러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구나 라는 거 확인할 수 있고요. 보면 지금 딱 보면 얘들아 어때 어떤 몰골이야 맞아 그지꼴 하고 있지 그래서 이 부분에서 외양을 묘사하고 있다. 아니면 기구한 처지가 외양 묘사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표현들 문제로 나올 수 있겠죠. 그러면 이어서 볼게요 분한 마음 감추고 추월의 방에 들어가니 라고 했는데 여기서 분한 마음 감추고 추월한테 들어간 거는 비장이겠죠. 비장이 분한 마음을 감추고 추월의 방에 들어가니 간사한 추월이는 회계 비장 호리려고 마음먹어 회계 비장 엿보면서 급퇴하여 수작타가 각별히 차담상을 차려 만반진술을 드리거든. 비장이 약간 먹고 사원하는 걸린 놈에게 상죄로 내어주며 하는 말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지금 추월이 기계 회계 비장을 콜이려고 하고 있대 이거 약간 우리 지금 우리가 쓰는 말로 조금 비슷한 말이 되는 걸까 꼬리치다 이런 느낌이고 그런 말 들어봤어 남자를 후리고 다녀 쟤 이런 말 들어봤어 쟤 여자를 후리고 다녀 이런 말 들어봤어 뭔가 엄청 유혹하고 막 엄청 계속 연을 맺고 지금으로 치면 남미새 염세 그런 거죠. 그런 말을 호리다라고 옛날에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혹하고 여기 보면 교태한다고 했지 교태라는 거는 뭐야? 시연아 교태 부리는 거 뭐야? 맞아 교태 부리는 건 아양 떨고 애교 부리고 이런 거죠. 그래서 회계 비장을 한번 꼬셔보려고 꼬리쳐 보려고 수영이가 얘기해 준 것처럼 교태를 부렸지 지금 막 애교 부리고 막 그러고 있어요. 그러면서 여기 수작 타가 하는데 수작 타가는 지금 말로는 수다 떨다 이런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막 이야기를 나누다가 각별히 차담상 차상을 차려서 만반진수 드리건을 했는데 만반진수 보면 여기 귀하고 맛있는 음식이다라고 얘기가 적혀 있어요. 그래서 이제 진수성찬 뭐 요런 비슷한 느낌으로 보면 됩니다. 그래서 예쁘게 차밤상 귀하게 차려서 가지고 왔어요. 왜 비장을 꼬셔야 되니까. 그죠 그래서 비장이 조금 먹어는 줬어 먹는 시뇽을 하고 사환하는 버린 놈에게 상제로 주면 주면서 얘기를 했대 여기서 말하는 사환하는 버린 놈이 누굴까 얘들아 그치 이춘풍이 망해가지고 지금 이 기생의 집에서 심부름꾼 노릇을 하고 있는 그 이춘풍을 말하는 거구나 라는 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야기합니다. 불쌍하다 저 걸인 놈아 여기서 거린 놈 아까 말했듯이 이춘풍이겠죠. 니 본디 걸인이냐 어찌 그리 추물이냐 너 원래 원래 거지였어. 이렇게 물어보는 거야. 근데 지금 알고 있어 모르고 있어 아내는 비장은 얘가 원래 걸인인지 알고 있어 모르고 있어 알고 있지 거지였으면 결혼도 안 했겠지 그치 알고 있는데, 이런 질문을 하면서 약간 긁고 싶은 거야. 지금 내 새끼야 너 한번 생각해 봐라 너 지금 왜 이러고 있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춘풍이 엎드려 여쭈되 어 그니까 아 내가 그 생각을 못했어. 읽어주세요. 여기 소인도부터 불쌍하게 읽어주세요. 작업하시던 차선상은 손이 같은 천왕님에게 상처를 물어주신 태금 같은 것은 좀 더 간다고 생각합니다. 네 아 뒤에서 그래서 술 당했구나 지금 이 거린 놈아 이거 읽어야 되는데 내가 읽어버려서 정윤아 약간 이 비굴하고 불쌍한 이런 느낌을 살려서 지금 읽은 거지 잘했어요. 자 여기 보면은 이 부분에 소인도 소인도라고 일단 자기를 낮추고 있어 그지 소인이라는 거는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이 나보다 높은 사람이에요. 라고 티 내는 거잖아. 그치 자기를 낮추면서 저도 서울 사람으로서 서울 사람이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이렇게 됐는데 그걸 어떻게 다 말씀드리겠어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나리님 잡수시던 차단상을 소인같이 천한 놈에게 상죄로 물려주시니라고 얘기를 합니다. 여기서 나리님 누구랄까 비장 그치 자기 아내를 지금 못 알아듣고 아내를 높여서 아이고 나리님 같은 분이 드시던 걸 천한 저에게 천한 자기 이춘풍에게 주시다니 태산같이 높은 언덕에 감사무지하여이다 라고 말하면서 지금 완전 비굴 끝판왕이야 그치 완전 빌빌빌비 기고 있단 말이야. 그래서 요런 부분들 자기를 소인이라고 표현했고 아내를 나리님 이렇게 높여서 표현했고 요런 부분들을 통해서 이 춘풍이 지금 얼마나 그 가부장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게 의미가 없었냐 이렇게 비굴한 놈인데 이것도 가장이라고 그동안 대우를 해줬네 요런 느낌인 거야. 그래서 요 부분에서 이춘풍의 가부장적인 태도를 풍자하고 있구나 라는 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이춘풍이 가부장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거에 대해서 풍자를 하고 있으니까 한편으로는 요걸 읽는 당시의 여자들이 얼마나 이 남자 남자들 참 별것도 아닌데 나도 배우면 나도 힘이 있으면 할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얼마나 억울했겠어 이런 부분들이 나오는 걸 보면서 이제 그때 여자들이 뭔가 내가 가지고 있었던 욕구나 아니면 또 함 이런 것들을 좀 해소할 수도 있었겠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드러납니다. 비장이 미소하고 처소로 돌아와 수일 후에 분부하니 춘풍이를 잡아들여 형틀 위에 올려내고 이놈 너 들어라 네가 춘풍이냐 너는 웬놈으로 막중한 나랏돈 호조 돈을 빌려 쓰고 평양 장사 내려와서 4 5 년이 지나가되 1푼 상납 아니하기로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여기 보면 이제 비장이 돌아와서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수일 후에 뭐 이렇게 재밌어 수일 후에 아 이것도 내가 읽어서 웃고 있는 거구나 나 계속 까먹는다. 큰일 났네, 그러면 어차피 여기까지 읽고 다음 시간에 다시 할 거거든. 다음 시간에도 정윤이가 할 거야. 아니면 다음 시간은 새로운 재미있는 사람이 읽을 겁니다. 대체할 사람이 없네 대체할 사람이 없어 그러면 그러면 여기까지 설명하고 다음 시간에 정윤아 선생님이 기억 여기 적어놓고 확인할 건데 여기 이론 너 들어라 거기부터 정윤이가 읽고 시작할게요 그래서 여기까지 보면 비장이 미소하고 비장이 웃으면서 스스로 돌아와서 좀 시간이 지나고 나서 춘풍이를 잡아들였대 그리고 형틀에 여기 67 쪽에 나와 있는 그림처럼 이렇게 묶어놓고 이제 말을 걸 겁니다. 다음 시간에 정윤이가 읽어주면서 말을 걸 거예요. 그래서 여기 이놈 너 들어라부터 다음 시간에 마법 진도 나가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