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PT 만들기, 클로드(Claude)·ChatGPT·제미나이(Gemini) 슬라이드 비교

발표 전날 밤에 빈 슬라이드를 띄워 놓고 회의 메모를 한 줄씩 옮기며 제목과 도형 위치를 맞추고 계신가요?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보다 칸을 맞추는 시간이 길어지면 정작 발표 연습은 하지 못한 채 아침을 맞게 됩니다.
AI PPT 만들기는 자료와 지시문을 주면 AI가 슬라이드 구성·문장·디자인 초안을 한 번에 만들어 주는 방법입니다. 2026년에는 클로드(Claude), ChatGPT, 제미나이(Gemini)가 모두 발표 자료를 직접 만듭니다. 이 글에서는 세 도구를 비교표로 정리하고, 자료 넣기부터 파일 내보내기까지 4단계로 실습합니다. 마지막에는 다글로로 받아쓴 회의·강의 기록을 발표 자료 초안으로 바꾸는 흐름도 소개합니다.
AI PPT 만들기란? 2026년에 달라진 점

AI PPT 만들기는 슬라이드를 한 장씩 그리는 대신, 발표 목적과 자료를 설명하고 AI가 만든 초안을 고치는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AI가 써 준 문장을 직접 옮겨 붙였지만, 지금은 AI가 슬라이드 파일까지 만들어 줍니다.
- 클로드: 2026년 9월 16일 대화 안에서 발표 자료를 만드는 Claude Slides를 베타로 공개했습니다. PowerPoint 안에서 쓰는 Claude for PowerPoint 추가 기능도 있습니다.
- ChatGPT: 2026년 5월 PowerPoint 안에서 슬라이드를 만들고 고치는 ChatGPT for PowerPoint 추가 기능을 내놓았습니다.
- 제미나이: Gemini 앱의 캔버스(Canvas)에서 문서나 프롬프트로 발표 자료를 만들고 구글 슬라이드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각 도구의 플랜별 제공 범위는 자주 바뀌므로, 쓰기 전에 공식 도움말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클로드·ChatGPT·제미나이 PPT 도구 비교표
세 도구의 가장 큰 차이는 어디에서 편집하느냐입니다. AI 화면 안에서 고친 뒤 내보낼지, PowerPoint나 구글 슬라이드 안에서 바로 고칠지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 구분 | 클로드 (Claude Slides) | ChatGPT (PowerPoint 추가 기능) | 제미나이 (캔버스) |
|---|---|---|---|
| 편집 방식 | 대화 안에서 장별로 고치고 링크로 공유·발표 | PowerPoint 사이드바에서 만들고 고침 | 캔버스에서 초안을 만든 뒤 구글 슬라이드에서 고침 |
| 내보내기 형식 | PowerPoint, PDF | PowerPoint 파일 그대로 저장 | 구글 슬라이드(이후 PowerPoint·PDF로 저장 가능) |
| 한글 글꼴 | 내보낸 파일을 연 PC에 없는 글꼴은 다른 글꼴로 바뀔 수 있음 | 내 PowerPoint 템플릿의 글꼴을 그대로 씀 | 구글 슬라이드 글꼴 목록에서 한글 글꼴을 골라 바꿈 |
| 잘 맞는 경우 | 구성과 문장을 대화로 다듬고 싶을 때 | 회사 템플릿에 맞춰야 할 때 | 팀원과 함께 고쳐야 할 때 |
AI PPT 만들기 4단계: 자료 넣기부터 내보내기까지

AI PPT 만들기는 자료 넣기, 구성 지시, 디자인 다듬기, 파일로 내보내기의 4단계로 진행합니다. 처음부터 완성본을 기대하기보다 2단계의 목차를 먼저 확정하면 고칠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 자료 넣기: 보고서, 회의 기록, 강의 자료처럼 발표의 근거가 되는 문서를 올립니다. 자료 없이 주제만 주면 일반적인 내용으로 채워집니다.
- 구성 지시: 바로 만들지 말고 "슬라이드별 제목과 핵심 문장만 먼저 보여 줘"라고 요청해 목차를 확인합니다.
- 디자인 다듬기: 목차가 정해지면 색·글꼴·도표를 지시합니다. "3번 슬라이드의 목록을 막대그래프로 바꿔 줘"처럼 장 번호를 짚어 고칩니다.
- 파일로 내보내기: PowerPoint·PDF·구글 슬라이드 중 발표할 환경에 맞는 형식으로 내보내고, 발표할 PC에서 글꼴과 줄바꿈을 한 번 확인합니다.
좋은 슬라이드가 나오는 프롬프트 예시

좋은 슬라이드 프롬프트에는 청중, 발표 시간, 장 수가 들어갑니다. 이 세 가지를 정하면 AI가 슬라이드 한 장에 담을 분량과 말투를 스스로 맞춥니다.
- 직장인 보고: "첨부한 3분기 회의 기록으로 팀장 보고용 발표 자료를 만들어 줘. 청중은 임원 5명, 발표 시간 10분, 8장 이내. 첫 장에 결론, 마지막 장에 다음 분기 요청 사항을 넣어 줘."
- 대학생 조별 발표: "첨부한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 발표 자료를 만들어 줘. 청중은 같은 수업 학생 30명, 발표 시간 7분, 6장. 장마다 핵심 문장 1개와 예시 1개만 넣어 줘."
- 수정 요청: "2~4번 슬라이드는 글이 많아. 장마다 글머리표 3개 이하로 줄이고 남는 내용은 발표자 노트로 옮겨 줘."
질문을 다듬는 원칙은 GPT 프롬프트 잘 쓰는 법에서 전후 예시로 볼 수 있습니다.
회의·강의 기록으로 발표 자료 초안 만들기, 다글로와 함께

발표 자료의 재료는 대부분 이미 나눈 대화 속에 있습니다. 다글로로 회의나 강의를 받아쓰면 기억을 더듬지 않고 실제로 나온 내용으로 슬라이드를 채울 수 있습니다.
- 받아쓰고 요약하기: 회의·강의를 녹음하거나 파일을 올리면 누가 말했는지 구분된 대화와 요약이 만들어집니다.
- 보드챗으로 목차 잡기: 보드챗에 "이 회의 내용으로 10분 발표 목차를 6장으로 짜 줘"라고 물으면 받아쓴 내용을 근거로 답하고, 원문과 바로 대조할 수 있습니다.
- AI 슬라이드로 초안 만들기: 목차가 정해지면 다글로 AI 슬라이드에 한 줄로 요청해 발표 자료 초안을 바로 만듭니다.
여기에 보이스매칭을 켜 두면 "누가 어떤 의견을 냈는지"를 정리한 슬라이드가 더 정확해집니다. 보이스매칭은 회의 참석자의 목소리를 기억해 다음 녹음부터 '참석자 1' 대신 실제 이름을 자동으로 넣어 주는 기능으로, 다글로가 국내 최초로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보이스매칭 자세히 보기
출처: Claude 도움말, Use Claude in PowerPoint · Google Cloud, Create and edit documents and slides in Canvas · OpenAI, ChatGPT release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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