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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AI 에이전트란? 시키지 않아도 일을 이어 가는 ChatGPT 닷츠(Dots)

다글로 팀 · 2026년 11월 4일

상시 AI 에이전트 ChatGPT 닷츠란?

AI에 일을 맡길 때마다 지난 상황을 다시 설명하고, 답이 나오면 다음 할 일을 또 지시하고 계신가요? 그러면 일을 이어 가는 책임은 계속 사람에게 남습니다.

상시 AI 에이전트란 맡겨진 목표를 기억하고 대화와 대화 사이에도 일을 이어 가는 AI입니다. OpenAI가 2026년 9월 29일 공개한 ChatGPT 닷츠(Dots)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다글로 팀이 OpenAI 데브데이 서울 2026에서 들은 내용과 공식 문서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상시 AI 에이전트란? ChatGPT 닷츠가 일하는 방식

닷츠는 대화가 끝난 뒤에도 사용자가 정한 목표를 향해 일을 계속하는 ChatGPT의 개인 에이전트입니다. 필요할 때만 사용자에게 확인을 구합니다.

OpenAI 공식 소개 글에 따르면 닷츠는 자체 클라우드 컴퓨터·브라우저와 사용자가 연결한 앱으로 일합니다. 사용자는 행동별로 허용, 승인 필요, 금지를 정할 수 있고, 비밀번호 변경 같은 민감한 작업은 늘 사용자가 직접 합니다. 현재 일부 유료 플랜과 지역부터 차례로 제공 중입니다(도움말 센터).

챗봇, 기존 AI 에이전트, 상시 에이전트의 차이

세 가지는 일이 끝나는 시점이 다릅니다. 챗봇은 답하면, 기존 에이전트는 작업 하나를 마치면 끝나지만 상시 에이전트는 목표가 남아 있는 동안 계속 일합니다.

구분챗봇기존 AI 에이전트상시 AI 에이전트
일을 시작하는 계기사용자의 질문사용자가 맡긴 작업목표와 새 정보
상태 기억대화 안에서만작업 중에만대화 사이에도 유지
사람의 역할매번 지시시작과 결과 확인목표·권한 설정과 승인

서울 행사 발표에서는 AI를 쓰는 단위가 질문에서 업무 책임으로 옮겨 가고, 평가 기준도 작업 완료율·상태 유지 능력으로 넓어진다고 소개했습니다.

상시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 발표 사례

여러 나라의 출입국 도장이 찍힌 펼쳐진 여권

서울 행사 발표에서는 닷츠가 여러 날에 걸친 일을 맡아, 다시 지시하지 않아도 상황에 맞춰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 비자 신청: 서류 간 불일치를 찾아 후속 대응까지 합니다.
  • 코드 관리: 오래된 API 사용처를 고치고 검토 요청(PR)을 만듭니다.
  • 상태 추적: 버그 리포트와 반복 업무의 상태를 계속 확인합니다.
  • 정보 종합: 일정·구독 등 여러 서비스의 정보를 모아 처리합니다.

파일·페이지와 에이전트를 한 공간에 모으는 ChatGPT Space, 기업 역할별 전문 닷츠(Specialist Dots)도 소개됐습니다. 전문 닷츠는 공식 소개 글 기준으로 기업 시범 운영 단계입니다.

AI 에이전트에 일을 맡기기 전 확인할 3가지

테이블에서 플래너를 들고 웃는 여성

상시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없을 때도 움직이므로 어디까지 혼자 해도 되는지 아래 세 가지를 먼저 정합니다.

  1. 권한 범위: 연결할 앱과 폴더를 정하고, 처음에는 읽기만 허용합니다.
  2. 사람의 승인: 메일 발송·결제·외부 공유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일은 승인을 받게 합니다.
  3. 결과 검증: 숫자와 날짜는 원본 자료와 대조합니다.

마케터·기획자가 맡길 만한 업무

키보드 옆에 놓인 마케팅 전략 플래너

개발을 몰라도 맡길 일은 많습니다. 여러 곳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하고, 사람은 마지막 판단만 하면 되는 일이 잘 맞습니다.

  • 경쟁사 공지·가격 페이지 변화를 매주 요약하기
  • 캠페인 성과 자료를 모아 주간 보고 초안 만들기
  • 행사 준비 체크리스트에서 늦어진 항목 알려 주기

여러 에이전트에게 나눠 맡기는 방법은 멀티 에이전트 글에 정리했습니다.

에이전트가 이어서 일하려면 회의 기록이 먼저입니다

에이전트가 일을 이어 가려면 무엇을 결정했고 누가 무엇을 맡았는지 기록돼 있어야 합니다. 그 맥락은 대부분 회의에서 말로 오가므로 받아쓴 기록이 출발점이 됩니다.

다글로는 회의를 받아쓰고 요약해 원문과 함께 보관합니다. 보드챗에 "이번 회의에서 정한 일만 정리해 줘"라고 물으면 에이전트에게 넘길 할 일을 바로 뽑을 수 있습니다. AI가 긴 대화의 앞부분을 잊는 이유는 컴팩션 글에 정리했습니다.

다글로의 보이스매칭은 회의 참석자의 목소리를 기억해 다음 녹음부터 '참석자 1' 대신 실제 이름을 자동으로 넣어 줍니다. 모든 사용자에게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국내 최초입니다. 이름이 정확하면 에이전트도 담당자를 헷갈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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